2014년 4월 5일 토요일

경상도성노예 누나, 6년간 500여회 성폭행






 
이산가족찾기로 만난 누나, 6년간 500여회 성폭행
 
부산 사하경찰서는 30년전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통해 만난
이복 누나를 6년 간 수백차례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 강간)로
이모(4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6년 5월 새벽 1시쯤
부산 사하구에서 혼자 사는
이복 누나 A(56)씨의 집에 찾아가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 하는 등
지난해 4월까지 6년간 50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너와 나는 피를 나눈 사이’라며 거부했으나
이씨는 이를 무시하고 성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또 성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자녀와 지인에게 알리고 인터넷에도 올리겠다.
만일 신고하면 출소하는대로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1983년 한 방송사의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A씨와 상봉한 뒤 23년간 남매로 지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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